Since 2018.
계속되는 면접 탈락에 도대체 나에게 무엇이 문제인 것인지 되묻고 또 되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인데 왜 나를 뽑아주지 않는가란 생각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좀 모자른가라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면접에서 계속된 고배를 마시며 면접에 대한 꿀팁과 컨설팅을 받아야겠다 생각하던 중, 이곳을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틀에 박힌 면접 코칭과는 다르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신 컨설턴트 님에 큰 흥미를 갖게 되었고, 기존에 등록하려던 1:1면접 코칭을 취소하고
컨설턴트님께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저에 대한 스토리를 파악하신 후, 면접 합격을 위한 방식을 제공해 주셨을땐 솔직히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괜찮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4~5시간동안 성심껏 해주신 코칭을 믿고 그에 맞춰 준비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소규모 면접학원과 면접 스터디에서 그것을 연습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소규모로 이뤄진 면접 학원에선 너무 솔직하다며 제 대답을 꾸미기를 요구하였고, 저는 불안감에 다시한번 현 컨설턴트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다시한번 확신에 찬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조언 그대로 면접장에서 내 모습을 보여줬고,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현 컨설턴트님과 면접 컨설팅을 하며 느낀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
사실 저는 저에 대한 자신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 등을 했던 이력, 퇴사후 2년간의 공백에 대해 어떻게 거짓말을 해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스토리를 듣고 저를 이해해주시는 컨설턴트님을 보며 '왜 그렇게 내가 해왔던 것들을 부끄러워 했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한 덕분에 면접장에서도 좋은 분위기와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컨설턴트 님께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며, 면접 문제로 걱정하시고 계시다면 꼭 1:1 코칭을 받아 보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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