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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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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기업 합격 후기입니다!!2019-01-05 23: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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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공기업에 합격한 취업준비생입니다!

 

저는 남들과 대화할 때는 다하고 활발한 성격이었지만 이상하게 "면접 시작" 이러면 얼어붙어서 말을 심하게 더듬는 사람이 180 달라졌습니다. 그냥 바보가 됐습니다. 컨설턴트님 만나고 처음에 만났을 때도 저에 관해 궁금해서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부담없이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상황이 되니까 처음 만났을 했던 질문에 대해서도 버벅대고 말도 안나오고 ... 진짜 답도 없었습니다. 모의면접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은 완전 밑바닥으로 내리 꽂혔고 이전에 버벅이거나 잘못했던 부분이 머릿속에 맴돌아 악순환이 계속 됐습니다. 근데 피드백을 해주실 제가 잘못 말하거나 부족하다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조목조목 바꿔주실 알았는데 "잘하셨습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뭔가 깨달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따 종합적으로 얘기를 할테지만 간단히 생각하면 '열심히, 애써서, 포장을 많이해서 얘기를 필요가 없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컨설턴트님께서 언급을 안해주셨으면 계속 포장에 신경 썼을 것입니다. 포장을 안한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나 하고싶은 말을 돌직구로 들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관님들에게 확실하게 이해 시킬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컨설턴트님으로부터 깨달은 것은 면접은 대화하러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컨설턴트님과 처음보는 상황에서 말하는 것과 모의면접 상황에서 말하는 것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피드백 주신 것이 면접 상황이 아니라 아저씨들과 대화하러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외우고 가는 것은 불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절대 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면접상황에서 긴장되고 버벅이게 되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질문에 대답할 있게 템플릿을 만들어서 연습을 했는데 막상 면접상황에서 제가 준비 못했던 부분에서 나오거나 혹여나 나왔더라도 한글자한글자 정확하게 해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못했던 것을 말이죠. 컨설턴트님께서 이런 말도 하셨습니다. "친구한테 대본 외워서 말하는 아니잖아요,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하면 됩니다." 계기로 제가 생각하는 면접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정리 되었습니다. 면접 연습하는 체계도 바뀌었습니다. 템플릿을 달달달 외우는 것이 아닌 그냥 룸메이트와 요즘 시사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을 그냥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하루에 다섯 정도의 이슈를 부담 없이, 여과 없이 얘기를 했던 같습니다. 확실히 스터디에서 연습했던 것보다 훨씬 면접에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할 있습니다. 면접날에 면접관님들께서 좋게 보셨었는데 서로 대화를 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아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시간이 없으시다면 부분만 보시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여기서 깨달았던 것이 가지가 있었습니다. 너무 완벽히 말을 안해도 되겠다는 것이 번째였습니다. 완벽히 말을 안해도 핵심 단어만 얘기하면 그걸로 오케이입니다. 번째는 서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친구하고 얘기할 긴장하지 않잖아요. 물론 면접관님들이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도 많을거지만 또한 친척 어른분들과 대화하신다는 마인드를 갖으시면 긴장감이 많이 덜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면접의 핵심이자 정답이지만 마인드컨트롤 하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면 '다가올 면접' 아닌 '기다려지는 면접' 것입니다


혹시라도 더 물어볼 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구렁텅이에서 꺼내주신 "재원" 컨설턴트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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