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드리는 내용으로 포스팅 업로드하겠습니다.

평소 궁금하시거나 취업 관련하여 더욱 깊게 알고 싶으신 부분에 대해 메일로 의견주시면

반영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질문주신 내용(길지 않은 기간 근무 후 퇴사 사유 답변)에 대해서는

답변 내용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개인적인 사유

1) 직무와 적성이 맞지 않아서 퇴사 : 입사시 직무에 대한 분석과 고민이 충분하지 못한 인상을 줍니다.

2) 일이 힘들어서 퇴사 : 입사 후에 조금이라도 감정적, 육체적으로 힘들면 금방 퇴사할 지원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3)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퇴사 : 근속이 가장 중요하고, 퇴사자가 발생할 때마다 업무량이 증가하는 회사 차원에서는 선호하기 어려운 유형입니다.

2. 산업/ 회사 / 팀 차원의 사유

1) 산업에 대해 깊은 이해가 선행되고, 해당 산업에서 평생 일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경우 : 이전 재직했던 산업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면접관들을 설득할 수 있는 퇴사사유가 있다면 문제 없습니다.

2) 회사의 경영난으로 많은 선배들이 이직시도, 신입사원들은 재취업 중 : 해당 경우에는 능력있는 지원자로 보일 경우, 채용에 문제 없습니다.

3) 팀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경우(예시 : 팀장 혹은 팀원이 비리로 징계를 받고 모든 팀원들이 사내이동을 원하나 불가한 경우) : 안타까운 상황일 뿐 신입사원의 책임은 없으므로 면접시 마이너스 점수는 없습니다.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더욱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본 게시판 혹은 withJaewon@gmail.com 을 통해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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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관련 포스팅 해주시는 글들을 읽으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신경써주시는 부분들을 보고 감동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 1월에 입사해서 5월까지만 다니고 직무가 맞지 않아서 퇴사를 했습니다. 취업만 생각하고 직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것이 컸습니다.

퇴사전에 부서 선배님들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보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얘기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맡은 일에서는 제가 생각했던 커리어와 다르다고 생각해서 퇴사하고 이제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짧은 기간 일한것이다 보니 다른 기업 지원시 경력사항을 쓰기도 애매한거 같고 그렇다고 안쓴다면 저 기간만큼은 공백기간이 생긴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됩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업무가 맞지 않아서 짧게 일하다 그만둔것을 솔직히 좋게 보지는 않을거 같아서요.

제 입장에서야 저와 일이 맞지 않아 저와 맞는 일을 찾으려 나온 입장이지만, 회사는 또 다른 입장일테니까요..

만약 면접에서 공백기간을 물어봤을 때 타 기업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