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코칭 후기

Talk about Coaching
제목국토부 산하 공기업 합격 후기.2020-02-17 00:00:26
작성자

안녕하세요?


합격 후기를 이렇게 올릴 줄 상상도 못했는데...


재원쌤 덕분에 이렇게 합격후기를 다 올리게 되네요!


먼저 저는 회사다니면서 여러차례 공기업 도전을 했었는데요.


몇 번의 취업준비를 해보니 가장 어려운 것은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왜? 서류는 자소서만 잘 쓰면 되고, NCS는 공부하면 되는 것이고


직무면접은 무엇을 원하는 지 준비하면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했습니다.


근데 인성면접은! 면접관이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 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너무 막막하고 답답했습니다. 나름 예상질문도 만들어서 말도 해보고 했지만


역시나 인성면접에서 고배를 마셨죠 ㅋㅋ


절치부심하여 다시 기회가 주어지니 놓치기가 싫어서 열심히 면접학원을 찾던 중에


재원쌤이 올린 글을 쭉 봤는데, 면접은 대화다 라는 글에 팍 꽂혀서


이 분이다! 라는 생각으로 컨설팅을 받아보니 더 알쏭달쏭 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쌤께서 컨텐츠는 좋은데 합격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많다.


필사즉생 필생즉사니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시나요??


전 당시에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해하는 척... 하는 상태로


계속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Q. 예상질문 만들까요? 

   A. 아뇨 하지마세요  


모의면접도 하지말라고 하셨는 데 가만히 있기 불안해서 해보니 어색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한 번 깨달았던게


다나까체가 어색함을 만드는 것 같아 요체써도 될까요? 여쭤보니 된다고하셔서


요체를 쓰니 자연스럽고, 옆집 아저씨랑 얘기하는 것 같이 되서 만족한 상태로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무의식 속의 합격이 절 붙잡더라고요.... 


쌤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솔직하게 대답하려고 했는데


사원증을 목에건 모습을 몇번 얘기한 탓에 ( 합격하기 위한 대답 )


되게 면접 망쳤다 해서 쌤께 연락을 드렸더니 합격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많다라고


저만의 생각이 아님을 확정시켜주시고.... 답답해서 쌤께


다 합격하려고 면접보는 거 아니냐라고 하소연?? 성질?? 을 부렸는데


감사하게 다 받아주시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저처럼 그러시진 말구요 ㅋㅋㅋㅋㅋ


그 난리를 피워놓고 합격자 발표날에 결과는 궁금했는 지 일하다가 확인해보니


결과는 " 합 격 " 제가 잘 했다기보다는 운이 좋았지만...


선생님의 컨설팅이 아니었다면 그 운조차도 도움을 못 줬을 거 같습니다!!


혹시 컨설팅 받고 궁금한거 있으면 계속 선생님 귀찮게 하세요!!! ㅋㅋ 잘 받아주실거에요


이 글 읽고 도움이 되셔야 할 텐데... 모쪼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붙었으니 너무 용기 잃지 마시길..... 이번엔 합격하세요!!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